요즘에 환경이 많이 파괴 되어 지구 온난화 현상이 일어 나고 있다. 그래서  대구 시내 중앙로에서는 차량을 통제시켜 자동차 매연을 조금이라도 줄이기위해 지구의 날 행사를 하였다.

 지구의날 행사장에 들어서면 자동차 매연을 줄이기 위해 자전거를 타자고 예술 자전거들이 있었다. 나는 우리 기자단을 찾아 갔다. 거기서는 못쓰는 약을 모으고 있었다. 그냥 버리면 환경을 오염 시킨다며..  그런데, 구태우 국장님이 없었다.(ㅋ) 거기에는 차정옥 선생님과 다른 분들이 계셨다. 차정옥선생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중에 아이들이 다 모였다. 

 나는 2모둠인데 담당선생님께서 안 오셔서 어떤 다른 선생님과 활동 하였다. 아이들은 " 아~ 선생님 더우니까 아이스크림 사주세요. 오늘그냥 여기서 놀아요 " 등 많은 신음소리(?)를 냈다. 그러나 선생님 께서는  " 알았다. 그래도 기자단  활동은 해야지. " 하시며 행사장 맨 끝으로 가셨다. 거기에는 흙과, 몇명의 경찰 아저씨들과, 만들기를 하는 아이들이 있었다. 남자 아이들은 그늘진 곳에 가서 앉아 있었고 나와 몇명의 아이들은 취재를 하려고 했다. 

 첫번째 목표물이 보였다. 경.찰.아.저.씨. 우리가 젊은 경찰 아저씨한테 가서 취재를 하려고 하는데 부끄러워서 주춤주춤하자, 선생님이 가셔서  " 대구 환경운동연합 기자단인데요. 취재를 잠깐하고 싶어 하네요. "  라고 선생님께서 말씀 하시자 경찰아저씨는 수줍게 " 네.." 라고 답했다. 
 내가  " 힘들어요? " 하니, 아저씨는  " 아니요... 별로..." 하며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내가 남자 아이들이 있는 그늘로 가니 우리 모둠 선생님은 아이스크림 사러 가시고 늠름한 경찰아저씨가 우리에게로 다가 오셨다.  " 너희들 뭐하는데?  기자단이가? 아, 좋은 것 좀 적어도. " 하시니까 어떤 남자아이가 나를 가리키며 " 이 누나가 경찰 아저씨들도 욕 쓴다고 했어요. "  하니까 경찰아저씨는 " 당연히 쓰지. 경찰이라고 욕 안쓰는 건 아니다."  했다. 우리는 수줍은 웃음을 지었다. 조금있다 선생님이 오셔서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늠름한 경찰아저씨가 우리에게 " 수고많다. 이 부채 가져라 너희 몇명이고? 1명 2명....." 하며 인원에 맞게 부채를 주셨다.  

  남자 오빠들이 " 자전거 좀타요 ", " 체험하러 가요 " 라고 해서 우리는 천천히 걸어서 행사장 중간쯤 왔다. 각자 하고 싶은 게 달라서  결정을 짓지 못했다. 그래도 체험은 해야  된다 하여 나는 부채를 만들고  다른 아이들은 아크릴 수세미를 만들었다.  우리 모둠은 하루종일 방황하다가  약속한 2시간이 지나서 처음 모인 곳에 도착하여 각자 해산하였다.